류준열 한소희 결별... 하와이여행 공개연애 결별 스토리 총정리

 

공개열애사실을 인정한 류준열 한소희 커플리 공개 14일만에 결별했습니다. 한동안 류준열의 '환승이별' 논란으로 큰 이슈가 되며 두 사람의 연애소식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슈에 이슈가 꼬리를 물었지만 결국 류준열 한소희의 결별로 끝을 맺은 스토리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열애 공개 14일만에 결별한 류준열과 한소희

지난 14일 일본의 네티즌이 올린 SNS 메시지로 열애설이 터진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루뒤인 15일 열애사실을 인정한 후 불과 14일만에 결별했습니다. 

류준열 한소희 열애설 하와이 여행, 혜리 "재밌네" SNS도 언팔 환승이별 때문?

 

두 사람의 열애설이 터진 후 류준열의 전 연인이었던 혜리가 자신의 SNS에 하와이가 연상되는 사진과 함께 '재밌네'라는 문구가 담긴 포스팅을 하며 '열애설'에서 '환승연애' 의혹으로 순식간에 확대됐습니다. 

열애설 및 환승연애 의혹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는 하와의 여행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각자 개인 스케줄로 간 것이라며 '열애설'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생활'이라며 열애설에 대해서는 모호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15일, 열애사실을 공개한 한소희...'혜리저격' 부적절 비판

두 사람의 소속사가 수습을 위해 모호한 입장을 내놓은 상황에서 15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열애사실을 시인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열애사실을 인정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던 '환승연애'의 혹에 대해 정면 반박했습니다. 

류준열 한소희 열애설 '사실이었다' 환승연애 혜리반응 하와이 사진전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습니다"라며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덧붙여 이는 혜리의 '재밌네'라는 메시지에 대한 저격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16일 한소희, 혜리에 사과후 SNS 폐쇄

 

한소희는 '혜리저격'으로 의심받는 SNS 포스팅으로 인해 비판여론이 커지자 혜리에게 사과의 글을 공개했습니다. 한소희는 "가만히 있으면 되었을 걸 제가 환승을 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고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혜리도 자신의 SNS를 통해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한번 죄송하다"고 밝혀 세 사람의 갈등은 마무리 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대중은 여전히 류준열과 한소희에게 입장공개를 요구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고 결국 한소희는 16일 자신의 SNS를 폐쇄했습니다. 

 

 

17일 류준열, 18일 한소희 귀국길...사뭇 다른 분위기

류준열 한소희의 열애설과 환승연애 의혹까지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이후 17일 류준열이 먼저 귀국했고 한소희는 18일에 따로 귀국했습니다. 

류준열 한소희 '재미없는' 하와이 여행 환승연애 귀국 입국 디스패치

 

 

'류준열♥' 한소희 왼손 반지 커플링 끼고 웃으며 입국

류준열은 침통한 표정으로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채 들어온 반면 한소희는 화사한 미소와 함께 얼굴을 가리지 않고 손에는 커플링을 낀채 입국했습니다. 두 사람의 사뭇 다른 모습은 현재 두 사람의 심경을 대변하는 것으로 비춰지기도 했습니다. 

 

29일 한소희, 혜리 2차저격 "뭐가 그리 재밌나?

이제는 정말 마무리될 것 같았던 세사람의 이슈가 한소희로 인해 다시 재점화 됐습니다. 

환승연애 논란 한소희, 혜리 인스타 2차저격 "뭐가 그리 재밌나?" 인성 성격

귀국후 활동을 재개한 한소희는 29일 자신의 SNS에 다시한번 '환승연애'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혜리에게 "제가 이해가 안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리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라고 남겨 2차 저격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한소희는 "저도 당사자 중 한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황입니다"라고 남겨 중간에서 곤란함을 느낀 류준열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고민에 빠져있음을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30일, 류준열 한소희 결별

결국 류준열과 한소희는 30일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30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류준열과 한소희가 결별했다"고 공개했습니다. 한소희의 소속사인 <9아토 엔터테인먼트>도 같은날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과 결별했다.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돌아볼 때 열애설이 공개된 이후 7년간 교제해온 전 연인인 혜리에게 조심스러웠던 류준열로선 거침없이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한소희의 행동이 부담스러웠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소희 역시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류준열의 모습에 답답함을 느껴 힘들어하다가 결국 두 사람이 결별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아래는 한소희의 소속사인 <9아토 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9아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 씨와 결별했습니다.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습니다.
한소희 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습니다.
무엇보다 회사가 배우를 잘 케어하지 못한 책임이 큽니다.
소속사가 둥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 고쳐나가겠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