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한소희 '재미없는' 하와이 여행 환승연애 귀국 입국 디스패치

류준열 한소희의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디스패치가 하와이 여행중인 류준열과 한소희의 모습을 보도 했습니다.

이 소식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류준열과 한소희의 '재미없는(?)' 하와이 여행

 

3월 18일 <디스패치>가 하와이 현지에서 류준열 한소희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일본 네티즌의 폭로 이후 각종 매스컴을 통해 두 사람의 데이트와 환승연애 논란이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인지 행복한 해외여행을 즐기고 있어야 할 '새로운 커플'의 모습이 그렇게 즐거워보이지만은 않았습니다. 데이트 중에도 한소희는 휴대폰만 보고 있거나 류준열과 떨어져 멀뚱멀뚱한 모습이었습니다. 류준열 역시 인상을 찌푸진 채 한소희의 주변만을 맴돌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대화를 하거나 웃는 모습은 발견하기 어려웠습니다. 

 

 

연애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하와이 여행 논란이 불거진 이후 곧바로 '하와이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합니다. 15일 두 사람의 하와이 여행 소식이 알려진 이후 <디스패치>팀은 16일 두 사람의 첫 데이트 장면을 촬영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다음날이었습니다. <디스패치>가 발견한 류준열 한소희 두 사람의 모습은 자연스럽지 않았습니다.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다음날인만큼 더 애틋하게 대화를 할 법도 하지만 두 사람은 대화를 거의 하지 않고 굳은 표정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로룰 바라보는 장면도 거의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마치 크게 싸우고 난 연인의 모습과도 비슷했습니다. 

 

 

류준열 홀로 귀국

 

류준열은 <디스패치>의 보도가 나오기 전날인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입국했습니다. 

류준열은 한소희와 함께가 아닌 혼자 였습니다. 마스크와 안경으로 얼굴을 가렸고 야구모자에 후드티의 모자까지 뒤집어 쓰고 공항입국장에 나타났습니다. 트레이닝 복 차림의 류준열은 웃음기는 전혀 없이 최대한 차분하고 조용히 공항을 빠져나왔습니다. 최근의 논란 탓인지 고개를 숙이고 걷는 장면도 자주 목격됐습니다. 

한편 한소희는 두 사람의 연애 논란이 불거진 이후 SNS를 통해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본 네티즌의 목격담이 공개됐을 때에는 여성으로 보이는 지인들과의 팔찌 사진을 공유해 데이트가 아닌 지인과의 여행임을 강조하는가 하면 '환승연애'논란이 터지자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올려 화제가 됐습니다. 이 문구는 류준열의 전연인 혜리가 '재밌네'라고 올린 메시지에 대한 맞불로 비쳐졌기 때문입니다. 이 글과 함께 논란이 커지자 한소희는 다음날 사과의 글을 올렸으나 그래도 논란의 불씨가 사그러들지 않자 블로그와 SNS를 모두 비활성화 시켰습니다. 

 

 

 

류준열 한소희 혜리 환승연애 논란 왜?

 

류준열과 혜리는 7년여간 연인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응답하라 1988' 출연이후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지난해까지 연예계 장수커플의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두 사람은 7년여의 관계를 정리했고, 이 과정에서 류준열이 혜리와의 관계가 정리되기 전에 한소희와 사귄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혜리와 류준열은 2023년 11월 헤어진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한소희가 그 즈음 류준열의 사진전에 참석한 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 이어 이번에 공개된 바에 따르면 그로부터 2달후인 2024년 1월 두 사람의 교제가 시작됐습니다. 반면 혜리는 2024년 1월까지 류준열과 함께 맞춘 커플 폰케이스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며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은 더욱 커져갔습니다. 

미혼 젊은 남녀의 만남과 헤어짐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것은 비난받을 일이 아니고 오히려 축복받을 일입니다. 그러나 이번 논란을 두고 류준열 한소희 두사람의 대처에 아쉬움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아쉬운 대처가 여전히 많은 의문과 의혹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