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한소희 왼손 반지 커플링 끼고 웃으며 입국

류준열의 연인 한소희가 류준열보다 하루 뒤인 18일 인천공항을 통해입국했습니다. 한소희는 어두운 표정으로 입국한 류준열과 다르게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밝은 미소를 입국장을 나섰습니다. 류준열과 한소희의 긴박했던 하와이 데이트 소식과 한소희 입국과 관련한 뉴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환한 미소를 보이며 입국한 한소희

 

 

왼손엔 반지, 얼굴엔 미소...한소희의 입국현장

 

 

일본 네티즌의 폭로로 류준열과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며 며칠간 언론을 뜨겁게 달궜던 한소희가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한소희는 마스크를 쓴 채 고개를 숙이고 어두운 모습으로 입국한 류준열과 달리 환한 모습이었습니다. 카메라를 보고 미소를 보이는가 하면 류준열과의 커플링으로 보이는 왼손에 낀 반지를 드러내 보이기도 했습니다. 

 

 

'MZ다운 솔직함' vs '경거망동'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환승연애'논란이 불거지자 블로그와 SNS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했습니다. 처음 일본 네티즌이 류준열과의 데이트 소식을 공유할 때만해도 지인들과의 여행임을 주장하는 듯한 '우정팔찌' 사진을 올렸으나 '환승연애' 의혹이 제기되자 다소 감정적인 포스팅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환승연애' 의혹이 제기된 이후 류준열의 전 연인이었던 혜리가 '재밌네'라는 포스팅을 올리자 즉각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라며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적어 한소희가 혜리를 저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샀습니다. 이글로인해 논란이 커지자 한소희는 다음날 사과의 글을 올렸고, 그래도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자 블로그와 SNS를 모두 비활성화 시켰습니다. 

 

연예관련 유튜버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의하면 한소희는 예전부터 소속사입장에서 '컨트롤이 어려운' 배우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한소희는 구설수에 오를때마다 본인이 직접 블로그와 SNS로 정면돌파를 해왔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MZ스러운 솔직함'이라고 응원을 하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한소희의 경거망동이 도를 넘었다'고 비판하기도 합니다. 

 

 

소속사를 당황시킨 한소희의 행동

류준열과 비교되는 한소희의 입국장면...'재밌네'ㅎ

역시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따르면 처음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두 소속사는 두 사람의 하와이 체류를 인정하면서도 열애사실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생활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수준에서 수습하기로 판단했다고 합니다. 향후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작품을 준비하고 있는만큼 섣부른 대응이 화를 자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소희는 소속사와 상의없이 개인적으로 인터넷에 입장과 감정을 공개했고, 이로인해 이슈는 점점 더 커져갔습니다. 한소희의 돌발행동으로 소속사인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매우 당황했다고 합니다. 류준열 소속사와의 입장 조율과 자신들의 대책마련 노력이 무의미해졌기 때문입니다. 

 

한소희의 입국장면만 봐도 류준열의 모습과 비교됩니다. 류준열이 논란의 당사자로서 자숙하고 조심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한소희는 별 걱정없이 밝은 모습을 보여 일부팬들의 우려를 사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혼 젊은 남녀의 연애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중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연예인으로서는 자신과 관련한 논란에 현명하게 처신하고 대응해야만 합니다. 류준열과 한소희가 앞으로 자신들에게 쏠린 관심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