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30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행세상의모든뉴스 2020. 8. 29. 00:46반응형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8월 30일 0시부터 8일간 시행
정부가 수도권에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보다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3단계라는 부담 때문인데, 강화된 방역 조치는 음식점, 프랜차이즈형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사실상의 강제적 제한사항을 두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분류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오는 30일 0시부터 9월 6일까지 24시까지 8일간 시행된다.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존 2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외부 활동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일부 판매 허용 범주를 제한한다.
일반 음식점‧제과점 21시부터 0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대표적으로 수도권에 소재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에 대해서는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한다. 이 중 일반음식점은 식사와 함게 부수적으로 음주행위가 허용되는 영업으로 주류를 판매하는 식당도 포함된다.
이 밖에도 해당 시설들에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시설 내 테이블 간 2m(최소 1m) 유지 등의 핵심 방역수칙도 준수해야 한다.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매장 내 음식‧음료 섭취 금지
*전자출입명부 인증 또는 수기출입명부 작성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 금지
카페 중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에 대해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 음식‧음료 섭취를 금지하고 포장‧배달만 허용하는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 된다. 특히 사업주는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수기명부를 비치하는 등 출입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이용자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는 만큼 마스크 착용 유무와 관계없이 매장 내에서 음식을 섭취할 수 없게 된다. 이 밖에도 실내체육시설에서는 비말 발생이 많은 활동이 주로 이뤄지고, 이용자의 체류시간이 길게 나타나는 만큼 모든 활동이 중단된다.
*독서실, 스터디카페, 학원 등 31일부터 집합금지
*치안, 소방, 우편 등 필수 기관 제외 재택근무 권고
독서실, 스터디카페, 학원 등 교습소는 31일 0시부터 9월 5일까지 24시까지 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여기에 치안‧국방‧외교‧소방‧우편‧방역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보안상 재택근무가 불가한 기관, 집배원 등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업을 제외한 모든 업장에 재택근무 활성화를 권고한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수도권 38만여 음식점 제과점, 6만3천여 학원, 2만8천여 실내 체육시설 등이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의 일상과 생업에 큰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지금의 확산세를 진정시키지 못한다면, 상상하고 싶지 않은 현실과 마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국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문화저널21 황진석 기자
반응형'세상의모든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풍 마이삭] 이번에도 역대급 태풍? 기상청 이번에는 맞출까? (0) 2020.08.31 '매운맛' 이재명, "진단검사 거부자 전원 형사고발" 엄포 (2) 2020.08.29 [이슈]마스크 착용 거부 지하철 폭행남 결국 구속...조울증 주장 감형논란 (0) 2020.08.28 [이슈]일 아베총리, 건강악화로 결국 전격사임 (0) 2020.08.28 [이슈]골뱅이 웨딩클럽 갑질 전말, 송지영 전 JTBC 기자 법정구속 (0) 202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