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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싱 박지윤 "고백 거절 잘 못해" 이혼사유 최동석 반응
    세상의모든뉴스 2024. 3. 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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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최동석과의 14년간 이어온 결혼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박지윤이 한 방송에 나와 내놓은 말이 화제입니다.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는 의견과 시기적으로 적절치 못했다는 의견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박지윤 "고백 거절 잘 못해. 아무나 사귀자고 하면...'네'라고 답해"

     

    3월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 VS'은 예고편을 통해 다음주 출연진이 박지윤 장동민 하니 이승국 이장원 등임을 알렸습니다. 이날 예고편에서 공개된 내용 중 박지윤의 발언이 화제입니다. 박지윤은 "남성분들이 사귀자고 하면 거절은 못한다?"라는 전현무 MC의 질문에 "거절을 잘 못한다"라며 "아무나 사귀자고 하면 '네'라고 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전현무는 "호구네"라고 반응했습니다. 

    이어 같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인 박지윤과 전현무는 나이는 전현무가 2살 많지만 입사연도는 박지윤이 2년 빨라 호칭에 애매함이 있다며 정리를 시도했습니다. 박지윤이 "호칭 정리가 안됐다...내가 2년 선배인데 나이는 2살이 어리다"고 말하자 전현무는 "평생 선배로 살았으면서 왜 오빠라고?"라며 의아해했습니다. 이어 박지윤이 "현무오빠"라고 부르자 전현무는 소름돋는 모습과 함께 "으악"이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전남편 최동석에 저격당했던 박지윤...발언 적절한가?

     

    박지윤은 최근 같은 KBS 아나운서 동료였던 최동석과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동석과 박지윤은 SNS상 공방을 펼쳤습니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아픈아이를 두고 '파티'에 갔다는 '저격글'을 올렸습니다. 양육에 소홀했다는 최동석의 주장에 박지윤은 미리 잡혀있던 자선행사에 갔던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이 해명에 대해 최동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게시물이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할거란 걸 알지만 연락차단했으니 이 방법밖에는 없어보인다. 밤새 고민하고 올린다"며 "밤늦은 시간이 되니 SNS 여기저기서 파티 사진이 올라왔다. (박지윤이) 와인잔을 기울이며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지내는 모습들(이 담겨있었다)"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때 엄마의 SNS에는 집에서 딸과 공구중인 비타민을 먹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마치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처럼"라고 밝힌 후 "다음날 아침 아들이 지각할 시간까지 엄마는 집에 오지 않았다"라며 박지윤이 자녀 양육에는 소홀하면서 거짓말을 일삼는 모습을 비판했습니다. 

     

    얼마전까지 결혼생활을 이어왔던 전남편의 공개적 문제제기가 있었던 박지윤이 방송을 통해 "고백을 거절 못한다"라거나 "아무나 사귀자고 하면 '네'라고 했다"는 발언은 자칫 오해의 소지가 다분합니다. 마침 최동석도 박지윤의 부적절한 행동을 암시하는 글을 써왔기 때문에 이번 박지윤의 발언이 부적절 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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