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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중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블랙박스 파손 증거인멸 논란
    세상의모든뉴스 2024. 5. 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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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음주후 뺑소니 사고를 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운전자 바꿔치기 블랙박스 파손 등의 의혹으로 번지며 김호중에 대한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김호중 뺑소니 사고, 운전자 바꿔치기, 블랙박스 파손 논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김호중 뺑소니

     

    김호중 음주사고 후 조치없이 뺑소니

    김호중 뺑소니김호중 뺑소니김호중 뺑소니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트롯트 가수 김호중이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맞은편에 정차대기중이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뒤 달아났습니다. 언론에 의해 공개된 CCTV화면에 따르면 벤틀리차량이 정차해있던 맞은편 택시를 들이받은 뒤 앞바퀴가 들릴 정도로 큰 사고였습니다. 그러나 이 차량의 운전자는 차에서 내리지 않은 채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사고 3시간 뒤 김호중씨의 매니저가 경찰서에 찾아가 자수를 했지만 이 차량의 소유주가 김호중임을 확인한 경찰이 

    계속해서 추궁했습니다. 사고 17시간만에 경찰서에 나간 김호중은 처음에는 운전사실을 부인했지만 경찰의 계속되는 추궁에 당시 운전자가 자신이었음을 뒤늦게 시인했습니다.

     

     

     

    김호중 매니저와 옷 바꿔입고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김호중 뺑소니김호중 뺑소니

    이 과정에서 김호중의 매니저가 경찰에 자수하러 가면서 김호중이 운전당시 입고 있던 옷을 입고 나가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사고후 미조치 즉 뺑소니 사고만으로도 우리 법은 엄하게 처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모자라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한 김호중에 대한 여론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사고 직후 김호중의 소속사는 사고당시 김호중이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를 찾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사건이 알려지고 논란이 커지자 김호중의 소속사 대표이자 사촌형인 이광득 대표는 "사고의 당사자가 김호중이란 게 알려지면 논란이 될 것으로 생각해 두려웠다"며 "내가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뺏어 바꿔입고 대신 일 처리를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내가 김호중을 과잉보호하려다 생긴일"이라는 변명도 이어갔습니다. 

     

     

    운전자바꿔치기 이어 블랙박스 파손까지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 김호중의 자택과 소속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확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사고직후 운전자가 김호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우려해 매니저가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의 메모리 카드를 제거했습니다. 경찰은 사라진 메모리 카드가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는 핵심증거로 보고 이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지만 메모리 카드를 확보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콘서트를 강행하겠다는 김호중, 비난여론 들끓어

    김호중은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바꿔치기, 블랙박스 파손까지 불법행위를 연이어 저질렀지만 김호중의 소속사는 예정되어있는 콘서트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호중은 오는 18~19일 창원, 23~24일 서울, 내달 1~2일은 김천에서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었습니다. 

     

    자숙해도 부족할 상황에 콘서트를 강행하겠다고 밝히자 네티즌들은 즉각 이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소속사가 돈에 눈이 멀었나. 이런 상황에 콘서트라니" "지금 구속직전 상황아닌가?" "음주가 아니라면 왜 현장에서 뺑소니 치고 17시간이나 지난 후에 경찰서에 왔나. 역대 최악의 음주운전 사고로 남을 듯"이라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일부 김호중의 팬들은 "진위가 확인 안된 부정적 기사는 퍼 나르지도 말고 어떤 대응도 하지 말자"는 옹호의 글을 올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가헌 법무법인 일호 변호사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음주운전을 하고 다른 사람한테 자수시키면 범인 도피죄가 성립한다. 그래서 만약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했더라도 대표가 허위자수 시켰다고 해야 범인도피의 교사범을 피할 수 있다. 도덕적 비난과 별개로 법적 책임이 상당히 경감된다는 것이다"라면서도 "사고 발생 후 17시간이 지난 후 음주측정을 했고, 음주가 안나왔기 때문에 김호중의 음주운전여부는 입증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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