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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세로연구소, 쯔양 협박해 돈 뜯어낸 유튜버 폭로(ft.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쯔양 해명)
    세상의모든뉴스 2024. 7. 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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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충격적인 폭로를 내놓아 화제입니다. 최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1위를 차지한 1010만 유튜버 쯔양이 소위 렉카 유튜버라고 부르는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 등에게 협박을 받고 돈을 뜯겼다고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 밝힌 겁니다.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유튜버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 및 쯔양 소속사 이사간 녹취록을 공개하며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 이력을 문제 삼으며 뒷돈을 챙겼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세의 대표는 오늘 방송 이외에도 녹취록이 1만 8000개가 있다며 후속 보도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쯔양 협박 폭로

     

     

     

     

    가로세로연구소, '렉카유튜버들 쯔양 과거 폭로 협박해 돈 뜯어내'

    쯔양 협박 폭로

     

    '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방송에는 먼저 유튜버 '전국진'과 유튜버 '구제역'의 통화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이 통화에서 구제역은 "이번거는 터뜨리면 쯔양 은퇴해야 된다"며 쯔양이 과거 업소에서 일을 하고, 학폭 가해자였으며 자신이 다양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쯔양이 자신의 과거를 숨기기 위해 함께 일했던 여성에도 돈을 주고 입막음을 하고 있다 주장하며 어디까지 공개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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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구제역은 쯔양의 동거사실과 탈세여부도 언급하며 대화를 이어갔고 전국진은 내용을 공개하는 것보다 쯔양쪽을 만나 돈을 받아내는 것이 더 이익이지 않겠느냐는 취지로 제안을 했습니다. 전국진은 "그래서 그냥 몇천 시원하게 당기는 게 낫지 않나?"라며 구제역에게 전화를 건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 녹취록 8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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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세로연구소는 이 녹취를 포함해 모두 8개의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녹취는 유튜버 구제역이 녹음한 것으로 구제역은 평소 모든 통화를 녹음하고 통화 상대별로 폴더를 만들어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녹취록이 최근 구제역과 판슥이 공방을 벌이는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입수됐고 그것을 입수한 사람이 가로세로연구소에 제보하며 이번 폭로로이어져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녹취록은 구제역-전국진, 구제역-카라큘라, 구제역-쯔양 소속사 이사 등의 통화내역으로 실제로 구제역은 쯔양소속사로부터 5,500만원을 광고의 명목으로 수수하고 쯔양측에 지인의 식당에서 컨텐츠 촬영 요청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구제역은 컨텐츠 공개 및 뒷돈 수수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던 전국진에게는 5,500만원이 아닌 1,100만원을 받았다고 거짓말을 하며 300만원만 건넨 것이 녹취록을 통해 밝혀지며 더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쯔양, 라이브를 통해 해명 및 사실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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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세로연구소의 폭로영상이 공개된 이후 쯔양은 다음날 새벽 곧바로 해명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쯔양은 과거 만났던 전남친으로부터 폭행과 갈취를 반복적으로 당해왔는데 그 과정에서 유흥업소 실장이었던 전남친의 요구로 접대부로 일한바가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간은 길지 않았고 전남친이 계속 돈을 요구하자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먹방방송을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쯔양은 유튜브가 대박이 나며 인기를 얻었지만 정작 수입은 거의 얻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친이 자신의 통장과 인감도장까지 가지고 있었고 어느정도 채널이 성장한 이후에는 전남친이 법인을 만들어 쯔양과 계약을 맺었는데 회사 70%, 쯔양 30%의 불합리한 계약을 맺고 활동을 해왔다고 했습니다. 그나마 30%의 수익도 제대로 받지 못해 어느날은 먹방컨텐츠를 찍을 치킨 살 돈이 부족한 날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한때 '뒷광고'논란으로 유튜브를 잠정 중단했던 당시에 자신은 광고비를 한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쯔양 피해액만 '최소 40억'...쯔양 동정여론 커져

     

    결국 쯔양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회사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전남친을 고소하고 소속사를 옮기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받는 피해는 감수할 수 있었지만 자신이 아끼는 주변사람들까지 피해를 보는 것을 참을 수 없어 용기를 냈다며 이후 쯔양측은 변호사를 통해 전남친을 고소했고, 전남친이 얼마전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해당 사건은 종결됐습니다.

    쯔양의 해명방송 뒷부분에 쯔양의 고소사건을 맡은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가 해당 사안에 대해 보충설명을 이어갔습니다. 김태연 변호사는 "쯔양이 스스로 해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더 논리적이게 설명하기 위해" 방송에 출연했다고 밝힌 뒤 "전남친으로부터 받지 못한 정산금만 40억 정도"이며 전남친이 욕설과 함께 쯔양을 폭행하는 당시 상황의 녹취도 공개했습니다. 

    한편 가로세로연구소의 폭로방송과 쯔양의 해명방송이 공개된 후 여론은 쯔양에 대한 동정여론과 함께 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에 대한 비판으로 갈렸습니다. 현재까지 구제역과 전국진은 아무런 반응이 없는 상태이며 카라큘라는 "자고 일어났더니 사적제재해 뒷돈받은 X자식 됐네"라며 자신은 떳떳하고 조만간 관련 영상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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