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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묘' 1000만 천만 돌파...개봉 32일만의 쾌거, 오컬트 물 최고흥행작 등극
    세상의모든뉴스 2024. 3. 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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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파묘'가 개봉 32일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입니다. 오컬트물로는 최초의 천만 영화에 올랐습니다. 영화 '파묘'의 1000만 관객 달성과 관련한 소식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묘 천만

     

     

     

    개봉 32일만에 1000만, 기생충 넘어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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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영화 '파묘'가 드디어 1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2월 22일 개봉한 파묘는 개봉 9일만인 3.1절에 400만을 돌파했습니다. 영화내용이 일제잔재 청산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다 마침 3.1절에 400만을 돌파하며 주목을 받은 파묘는 10일째 500만, 11일째 600만을 돌파하는 등 연이어 하루 100만을 동원하는 파워를 보였습니다.

    파묘의 관객동원 속도는 2023년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서울의봄' 보다 빠릅니다. 33일만에 1000만을 돌파한 '서울의봄'보다 하루 빠르고 '범죄도시3'와 같은 기록입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파묘'는 24일 현재 역대 박스오피스 30위에 올라있습니다. 현재의 속도라면 오늘중 영화 기생충의 1,031만 기록을 깰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박스오피스에는 17위 택시운전사(1,218만), 20위 해운대(1,132만), 24위 범죄도시3(1,068만), 28위 겨울왕국(1,032만) 등이 '파묘'의 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과연 영화 '파묘'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컬트물 중 최고흥행작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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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파묘'의 기록이 더 뜻깊은 이유는 오컬트물 중 최초의 천만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오컬트(Occult)물이란 '과학적으로 해명할 수 없는 신비하고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룬 작품을 뜻합니다. 일종의 미신이나 신비현상을 다룬 작품인만큼 매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받지만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영화 '파묘'이전에 오컬트물로 최고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곡성'이었습니다. 2016년에 개봉한 곡성은 687만의 관객이 관람했는데 이 당시 곡성의 '뭣이 중헌디'와 같은 대사는 전국민적 유행어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곡성'보다 '파묘'가 더 많은 관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요소는 단순히 오컬트적 요소만이 아닌 '일제잔재청산'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점과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등의 신들린 연기 그리고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의 비판으로 촉발된 이념갈등 등이 더 많은 관객을 영화관으로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최민식 두번째 1000만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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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 주인공인 최민식 배우는 자신의 커리어에 영화 '명량'이후 두번째 1000만 작품으로 영화 '파묘'를 올리게 됐습니다. 영화에 출연할 때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아온 최민식이기에 두번째라는 게 오히려 의외입니다. 한편 유해진은 택시운전사, 베테랑, 왕의 남자에 이은 4번째 천만영화가 됐고, MZ무속인으로 출연한 김고은과 이도현은 자신의 첫번째 천만영화라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검은사제들', '사바하' 등 오컬트물만 찍어온 장재현 감독은 세번째 작품인 '파묘'가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오컬트물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게 됐습니다. 

    영화 '파묘'가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김재철, 김지안 등 배우들과 장재현 감독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천만흥행감사인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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