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걸-나경원 고소공방, 승자는 누구?

나경원 전 국회의원의 '자녀입시 및 사학비리 의혹'관련 고발을 했던 안진걸 민생연구소 소장에 대해 나의원이 맞고소를 하며 세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에 앞서 안진걸 민생연구소 소장은 9월 18일 오후 ‘나경원 자녀입시 및 사학비리 의혹’ 고발인 조사 출석을 위해 검찰에 출두 한 바 있다. 안진걸 민생연구소장은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고소-고발을 13차례나 진행한 바 있어 '나경원 저격수'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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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의 반격, "안진걸의 선거법 위반도 조사하라"

나경원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저를 13번이나 고발해놓고 한다는 말이 ‘불법이라고 주장한 게 아니라 비리가 있었다는 점을 주장해 검찰 수사를 촉구한 것’이란다”며 “음주운전은 아니다, 술 먹고 운전했을 뿐이다, 뭐 이런 건가 싶다. 정말 해괴하다”며 “검찰도 참 딱하다. 나경원 못살게 굴 시간에 옵티머스, 라임 수사나 좀 제대로 하고 제가 진즉에 고소한 안진걸의 선거법 위반에 대해서도 수사를 해야 했다”라고 강경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진걸은 누구?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은 대한민국 대표 시민운동가 중 한사람이다.

1969년생인 안진걸 소장은 1969년 생으로 전남 화순 출신이다.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후 참여연대, 총선시민연대, 광우병 국민연대 등 굵직한 국내 이슈의 최전선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해오다 최근 민생경제연구소를 만들어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되돌아보고 쓰다'(북콤마, 2018년)가 있고, 대학 강단에서도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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