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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유명 정신병원 '환자사망사건' 총정리(ft. 양재웅 하니)
    세상의모든뉴스 2024. 7. 2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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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경기도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30대 여성이 약물중독 치료도중 사망했습니다. 사인은 '가성 장 폐색'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병원의 원장이 방송에 다수 출연한 유명인으로 알려져 더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사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마약성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위해 입원...17일만에 사망

    지난 5월 27일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마약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30대 여성 박모씨가 입원 17일만에 사망했습니다. 사인은 '가성 장 폐색'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유가족은 "누가봐도 배가 심하게 부풀었지만 병원소속 내과 의사의 진료도, 다른 병원 치료 권유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SBS가 보도한 영상에 의하면 정신병원 1인실에 입원해 있던 이 여성은 배를 움켜쥔 채 나가게 해달라고 호소했지만 간호조무사와 보호사가 약을 먹인뒤 침대에 묶어뒀습니다. 결국 코피를 흘리며 숨을 헐떡이자 결박은 풀어줬지만 별다른 조치 없이 방치한 채 방으로 나가는 장면이 그대로 촬영되어 있었습니다. 잠시후 환자가 의식을 잃은걸 확인한 병원 직원들이 손발을 주무르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병원, "만성변비환자...장폐색 의심하기 어려워"

     

    유가족은 입원당시(5월 11일)와 비교할 때 "배가 심하게 부풀었는데 병원에 데리고 가라고 해야 할 거를 죽는 시간까지1인실에서 묶어 놓고 약만 먹였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반면 병원 측은 사망한 환자의 경우 만성변비환자였고, 복통 호소도 지속적으로 한 게 아니라 장 폐색을 의심하기 어려웠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병원 측은 사고 당일 당직의사가 호출대기중이었고, 평소 심폐소생술 등 사고 대응 교육도 진행해왔다며 당시 대응에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하면서도 "성실히 조사 받을 거고 본의 아니게 저희도 이런 사고 나서 전 직원 참담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유가족은 경찰에 해당 병원 대표원장 A씨와 직원들을 고발했고, 경찰은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유명의사 대표원장 A씨는 누구?

     

    한편 이 뉴스가 보도된 이후 해당병원의 대표원장 A씨가 누군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BS 뉴스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해당병원은 부천에 위치해있고 병원의 치료과목이 정신과인점, 방송에 다수 출연했고 연예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에 따라 양재웅 정신과 의사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앙재웅은 1982년생으로 의사겸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방송인입니다. 형인 양재진 원장과 함께 같은 정신과 의사로 유명하며 윤종신이 대표로 있는 미스틱 소속으로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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