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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노래자랑 김신영 하차이유 새MC는 남희석
    세상의모든뉴스 2024. 3. 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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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 김신영이 급작스럽게 하차하고 새MC에 남희석이 선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관련 내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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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노래자랑 2년간 이끌어온 김신영 돌연 하차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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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세상을 떠난 방송인 송해 선생의 뒤를 이어받아 같은해 10월부터 KBS1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맡았던 김신영이 2년만에 하차소식을 알렸습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4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이 MC 교체통보를 받고 당황하여 연락이 왔고, 지난주 마지막 녹화관련 통보를 받았다. 9일 마지막 녹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김신영의 MC하차는 사전 교감이 없이 KBS 사측의 기습적인 결정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송해의 빈자리를 무난히 메웠던 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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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지켜온 송해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운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송해의 후임'이라는 왕관은 누구에게라도 부담스러운 타이틀이었습니다. 고령과 건강문제로 진행자 송해 선생이 중간에 하차하기도 했지만 방송진행에 일가견이 있는 이상벽, 김성환 등도 송해의 빈자리를 메우지 못해 다시 복귀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이상 송해 선생의 서거로 더이상 후임을 미룰수 없는 KBS는 김신영을 깜짝카드로 내세웠습니다. 당초 방송가에서는 '4~50대 남성 진행자'를 후임으로 유력하게 전망했지만 KBS는 세간의 추측을 과감히 깨뜨렸습니다. 김신영이 방송을 맡으며 많은 이들의 기대속에 투입초반 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초반 기대가 사그러들며 5%대로 반토막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전국 시청률이 다시 10%대에 근접하는 저력을 보이면서 김신영은 '일요일의 남자' 송해에 이은 '일요일의 딸'로 자리매김하는 듯 보였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의 정체성, 김신영의 하차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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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영의 투입과 함께 '전국노래자랑'도 체질개선에 나섰습니다. 

    송해선생이 진행할 때에는 고령의 시청자를 메인으로한 출연진 구성을 했다면 김신영이 진행을 맡은 이후 초대가수로 아이돌 등 젊은 가수의 빈도가 높아졌습니다. 심지어 노르웨이 가수 페더 엘리아스가 외국 아티스트 최초로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KBS의 노림수는 '김신영과 함께 젊은 사람들이 함께 보는 노래자랑을 만들어보자'는 쪽이 아니었을까 추측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 대해 신선하다는 반응이 있는가하면 '전국노래자랑다움'이 사라졌다고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KBS측이 김신영의 교체사유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이 지점이 MC 교체의 주요 이유가 아닐까 추측되고 있습니다.

     

    새MC는 남희석, 전국노래자랑에 새 바람 일으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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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KBS는 "전국노래자랑의 새 진행자로 남희석이 확정됐음을 알려드립니다"라며 "故 송해에 이어 젊은 에너지로 이끌어주셨던 김신영에게 감사드리며,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에게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신영은 9일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인천 서구편'을 마지막으로 전국노래자랑을 떠날 예정이고 남희석은 12일 '진도'에서 첫촬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남희석이 진행하는 '진도편' 첫방송은 3월 31일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남희석은 새 진행자 확정소식이 발표된 이후 "세대간에 많이 아우르고 만나보라는 의미로 저를 발탁하신 것 같다. 젊은 세대나 어르신 세대나 제가 중간에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누가 안되게 해야 한다. 어느 누가 송해 선생님의 100분의 1을 따라갈 수 있겠나. 김신영씨도 어려운 자리를 열심히 해줬고, 저에게도 기회를 주셨으니, 저도 책임감을 가지고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를 맡은 남희석에게는 두가지 숙제가 어깨에 놓여져있습니다.

    송해 선생이 쌓아온 '전국노래자랑'의 명성을 지켜가면서도 동시에 남희석만의 새로운 색을 입혀내야 할 것입니다.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 '젊음'이라는 색을 입혔다면 과연 남희석은 보다 송해의 노련함과 김신영의 젊음 사이에서 새로운 융합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은 이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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