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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10호 태풍 '하이선' 우향우, 상륙않고 동해안 스칠 듯 & 역대태풍피해 TOP10세상의모든뉴스 2020. 9. 5. 15:00반응형
10호태풍 하이선, 올해 발생한 태풍중 가장 강력
통영으로 상륙해 내륙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던 10호 태풍 하이선이
불행중 다행으로 내륙통과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10호 태풍 하이선은 반경이 400km에 이르고 초속 56m/s가 예상되는 등
올해 발생한 태풍중 가장 강력한 규모여서 우려가 컸었는데요...
다행히 북서쪽의 차가운 공기의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오른쪽으로 경로를 옮기고 있습니다.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 늘어나
올 8월 여름 내내 무더위 없이 잘 지나가나 싶었는데
8월 후반기부터 태풍이 연이어 밀려오고 있습니다ㅠ
8월 26일, '8호태풍 바비'에 이어 일주일만인 9월 2일, '9호태풍 마이삭'이 오더니
다시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9월 7일, '10호 태풍 하이선' 차례입니다.
8호 태풍 바비는 비교적 무난히 지나간 반면, 9호 태풍 마이삭은 경남 동부 및 강원도 일대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일반적으로 태풍의 오른쪽이 피해가 크다고 알려져있는데
이번 10호 태풍 하이선이 내륙을 관통한다고 해 그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보여 우려가 컸었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태풍의 경로가 오른쪽으로 휘며 상대적으로 피해가 줄어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겠죠?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뉴스에 귀기울여야겠습니다!
역대 태풍피해규모 TOP 10
역대 태풍피해를 보면 현재까지 최악의 피해를 입힌 태풍은 2002년의 '태풍 루사' 였습니다.
그 다음해인 2003년에도 비슷한 규모의 피해를 입힌 '태풍 매미'가 있었네요ㅠㅠ
이 두 태풍이 입힌 피해가 4~5조였으니 정말 어마어마 했습니다.
게다가 2년 연속으로ㅠㅠ
그 다음 순위인 올가, 볼라벤 등의 피해는 루사, 매미에 비하면 약소해 보일 정도네요...
재산피해가 적다고 안심할수는 없습니다.
87년의 '태풍 셀마'때는 무려 345명이 사망/실종 되었습니다.
재산보다 더 귀한게 사람목숨이니 태풍피해는 조심에 조심을 더해야 합니다.
태풍피해대비 철저해야
이런 태풍이나 홍수를 경험할때마다 자연의 위대한 힘앞에 인간이란 나약한 존재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거대한 태풍이나 쏟아지는 폭우속에 인간이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으니까요ㅠ
하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노력을 해야겠죠?
태풍이 불어올 때마다 가장 걱정되는 건 창문입니다.
혹시나 깨지지 않을지...ㅎㅎ
저도 이번 태풍 마이삭 때 창문이 깨지는 줄 알고 엄청 걱정했습니다.
한때 '창문에 X자로 테이프를 붙여라'거나 '창문에 신문지를 적셔서 붙여라' 등
여러 피해방지 요령이 있었습니다만...사실 큰 효과는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창문의 잠금장치를 단단히 고정해 흔들리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네요.
혹시 잠금장치를 해도 덜컹거리고 흔들린다면
창문틈 사이에 휴지나 신문지를 넣어 흔들리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연이은 태풍으로 다들 심란하실 텐데...
태풍대비 잘 하셔서 피해가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태풍아 이제 고만 좀 와줄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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