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700억 워뇨띠 정체 근황 재산 매매법

최근 비트코인이 연이어 상승하며 코인 당 1억을 넘긴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투자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워뇨띠'의 이름이 다시 등장하고 있습니다. 워뇨띠와 관련된 정체, 근황, 재산, 매매법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워뇨띠는 누구?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투자의 신' '전설의 투자자'로 불리우고 있는 닉네임 '워뇨띠'의 정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직접 정체를 드러낸 적이 없어 실체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워뇨띠'는 20대의 한국인으로 2021년 자본금 600만원으로 코인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불과 1~2년만에 600만원을 1천억대로 불렸다는 것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코인투자자들 사이에 '투자의 신'으로 추앙을 받고 있습니다. 

'워뇨띠'는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의 팬으로 장원영의 이름에서 따온 닉네임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워뇨띠'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aoa라는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역시 걸그룹 AOA의 팬이어서 사용하고 있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 워뇨띠 = 가상자산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닉네임
* aoa = 워뇨띠의 해외 자상화폐 거래소 아이디(혹은 닉네임)

 

'워뇨띠'는 수차례 가상화폐 커뮤니티에 수익인증 글을 올리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2021년 연말에는 코인선물투자로 순식간에 수백억원을 잃었는가 하면 코인선물로 거둔 수익을 국내 주식에 500억 투자했다가 손실을 봤다는 인증글을 남긴 적도 있습니다. 

 

 

 워뇨띠 근황

 

최근 워뇨띠가 직접 인증글을 올리거나 소식이 전해진 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코인투자판에서는 '2022년 테라루나 사태로 코인시장이 폭락하며 워뇨띠 역시 큰 손실을 입고 코인판을 떠난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이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며 1억원을 넘긴 가운데 한 가상화폐 투자 사이트에서 투자수익률 4위에 aoa라는 아이디가 등장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워뇨띠가 돌아왔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뇨띠 재산

 

3월 13일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맥스>의 선물 투자자 수익률 랭킹에 'aoa'라는 사용자의 총이익 추정치가 3670BTC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비트맥스 사용자 가운데 4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비트코인 1개당 1억으로 계산할 경우 3,670억이 됩니다. 이전에 공개된 워뇨띠의 총이익이 2119BTC였던 것에 비추어 볼 때 짧은 기간안에 1,500억원 이상의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비트코인 가격 최고가 돌파 뉴스와 함께 비트맥스 수익률이 공개되며 자연스럽게 '워뇨띠'의 이름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사람들의 입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워뇨띠 매매법

 

워뇨띠는 일반적인 코인거래를 통한 손익비를 키우는 거래가 아닌 저배율 마진거래로 승률을 높이는 방식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기술적 매매의 경우 추세선의 신뢰도를 낮게 보고 저항선보다 지지선에 주목하는 방식의 매매법을 구사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매매법은 일본의 슈퍼개미로 불리는 'BNF'처럼 자신만의 매매법을 구사한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할 수록 워뇨띠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워뇨띠가 대중에게 얼굴을 공개할지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