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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견인기사 감전 마비...전기차 과연 안전한가?
    세상의모든뉴스 2024. 4. 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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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를 견인하기 위해 출동한 견인기사가 감전으로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견인기사가 전기차 견인과정에서 감전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사고의 발생경위와 전기차는 정말 안전한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견인과정에서 견인기사 감전사고 발생

     

    지난 4월 5일(금) 오후 5시 반경 경기도 고양시에서 전기차가 인도에 있는 가로수와 자전거 거치대를 연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시간 반뒤 견인기사가 도착해 사고 수습을 위해 사고전기차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걸었는데 갑자기 마비증상을 보였습니다. 견인기사는 곧바로 119에 전화를 걸어 전기에 감전됐다는 사실을 알려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동료 견인기사 인터뷰에 따르면 "기사들이 통상적으로 차에 타게 되는 이유가 차를 싣기 위해서 기어중립을 만들기 위해 차에 타는 것"이라고 합니다. 

     

     

    견인과정에서 발생한 첫 감전사고

     

    전기차의 수습, 견인 과정에서 감전이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차량제조사와 전문가 모두 입을 모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전기차의 경우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 만큼 사고 위험은 항상 존재한다고 지적합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배터리나 누전으로 인해서 감전에 대한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특수장비를 갖춘 출동전문가가 접근을 해서 확인을 한 다음에 추후 견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에는 전기차 감전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한 자체 메뉴얼이 있긴하지만 인명구조가 아닌 사고차량 견인 등에서 감전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은 아직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급발진 여부와 함께 감전 원인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했고, 차량 제조사도 원인 규명에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는 안전한가?

     

    전기차 사용자가 늘어나며 전기차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전기차로인한 '감전사고' 소식은 자주 듣기 어렵습니다. 이번 전기차 견인과정에서의 감전사고는 매우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이번 감전사고로 많은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안이 커질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과연 전기차 배터리는 감전으로부터 안전한 걸까요? 우리는 전기차를 믿고 계속 타도 되는 걸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등급은 'IP67'로 "완전한 방진구조에 일정조건에 물에 잠겨도 사용가능한 배터리"를 뜻합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눌러 살펴보세요)

     

     

    기본적으로 배터리는 매우 높은 안전도를 기본으로 설계됩니다. 그러나 사고로 인한 충돌시 배터리의 케이스가 훼손될 경우 고압의 전기로인해 큰 피해를 입을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차 이용자의 경우 교통사고 발생시 차량으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사고수습을 기다려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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