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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열광시킨 뉴진스 팜하니 푸른산호초 왜 화제일까?(ft. 마츠다 세이코)세상의모든뉴스 2024. 7. 3. 14:07반응형
지난 6월 26~27일 양일간 진행된 뉴진스 도쿄돔 팬미팅 버니즈캠프에서 팜하니가 부른 '푸른산호초'가 화제입니다. 1980년 발매된 '푸른 산호초'가 화제가 되며 "뉴진스 하니가 3분만에 관객들을 40년 전으로 데리고 갔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푸른 산호초'를 부른 마츠다 세이코는 1962년생 올해 62세로 일본 아이돌의 원조라고 불리는 전설적인 여성가수입니다. 도쿄돔을 열광시킨 뉴진스 팜하니의 푸른산호초가 화제가 된 이유와 현황 그리고 원곡가수인 마츠다 세이코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뉴진스 도쿄돔 팬미팅서 부른 팜하니의 '푸른 산호초' 화제
걸그룹 뉴진스는 26, 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성황리에 진행했습니다.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된 가운데 양일간 약 9만 1000명의 관객이 도쿄돔을 가득 채웠습니다. 뉴진스는 데뷔 1년 11개월만에 도쿄돔에 입성하며 해외 아티스트 중 최단기로 도쿄돔 무대에 서는 주인공이 됐습니다.
팬미팅 내내 열광의 도가니였지만 그 중에도 뉴진스 멤버 팜하니가 부른 '푸른 산호초'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푸른 산호초'가 발매된 1980년은 일본의 경제가 풍요로웠던 시절이었습니다. 팜하니가 청량한 느낌의 단발머리에 청순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서 '푸른 산호초'를 부르자 일본관객들은 일본의 풍요로웠던 시절로 복귀한 느낌을 받았다는 반응입니다.
이날 팜하니의 공연 두고 "뉴진스 하니가 3분만에 관객들을 40년 전으로 데리고 갔다"는 평이 나오는 것도 이때문입니다. 여기에 팜하니의 청량한 목소리와 귀여운 외모, 깜찍한 춤까지 곁들여지며 '레전드 무대'가 만들어졌다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츠다 세이코는 누구?
1980년 7월에 발매한 '푸른 산호초'는 마츠다 세이코의 두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이었습니다. 마츠다 세이코는 이 곡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일본 아이돌 문화의 시초로 불리웁니다. 마츠다 세이코는 1962년 생으로 올해 62세입니다. 마츠다 세이코는 일본 대중음악사에 빼놓을 수 없는 전설적인 가수입니다.
1982년 4월, 18세의 나이에 싱글 '맨발의 계절'로 데뷔한 세이코는 두번째 싱글 '푸른 산호초'가 빅히트를 치며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녀의 음반은 1980년부터 1988년까지 24곡 연속 오리콘 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80년대를 주름잡았습니다. 1980년대는 일본의 경제적 호황에 힘입어 아이돌 붐이 장기간 지속되었는데 매일같이 아이돌이 쏟아져 나오는 당시의 상황에서도 마츠다 세이코의 인기는 누구도 당해낼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마츠다 세이코의 음반 총판매량은 2,963만장으로 80년대 가수중에는 단연 1위이고 역대가수 중에서도 1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시 마츠다 세이코의 헤어스타일을 따라한 일명 '세이코쨩 컷'이 유행할 정도였고 '부릿코(예쁜척하는 여자)' 등 그녀를 빗댄 다양한 유행어가 나올 정도로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일본 TV, 팜하니의 '푸른 산호초' 솔로무대 띄운다
팜하니의 '푸른산호초' 무대에 대한 폭발적 반응이 이어지자 일본 TV 프로그램이 솔로무대 방송을 전격 결정했습니다. 뉴진스는 7월 6일(토) 일본의 대표적 음악프로그램인 니혼TV 'The MUSIC DAY 2024'에 생방송 출연예정인데 이날 팜하니의 '푸른 산호초' 솔로무대를 내보내기로 했습니다. 'The MUSIC DAY'는 2013년 니혼TV 개국 6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일본의 여름을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매년 7월 초, 약 8~9시간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입니다.
이미 도쿄돔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팜하니의 '푸른 산호초'가 'The MUSIC DAY 2024'를 통해 방영된다면 일본에서 뉴진스의 열풍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반응형'세상의모든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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